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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이민성 감독이 한일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라 제다에 위치한 킹 압둘라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일본을 상대한다. 만일 한국이 승리한다면 베트남과 중국의 경기 승자와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경기력에 대한 의문을 지우지 못했으나 4강 진출에 성공한 '이민성호'다. 이란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졸전 끝에 0-0 무승부로 마쳤으나 레바논을 4-2로 잡았다. 이후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에서 0-2로 패배했지만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에서는 호주를 만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백가온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초반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신민하의 극적의 결승골이 터졌고 2-1로 호주를 잡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결승전을 앞두고 한일전을 치른다. 일본은 조별리그를 무실점 전승으로 마무리했고, 8강전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일전을 앞둔 이민성 감독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 일본은 U-21 선수로 팀을 구성했지만 선수들의 프로 무대 경험이 많은 강팀이다. 우리도 팀 전체가 우리의 장점을 살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민성 감독을 대신해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경수 수석코치는 "어렵게 4강에 올라왔다. 지난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승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일본의 허점을 노릴 수 있다. 공격 라인에서 뒷공간 침투가 주요 포인트다"라고 짚었다.
이어 부주장 이현용 역시 "일본과 맞붙게 됐다. 일본한테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다. 나 역시 일본한테는 뭐든 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철저히 준비해서 내일 경기를 승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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