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임실 재난상황실 ⓒ임실군 |
전북 임실군이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재난상황팀'을 신설하고, 24시간 상시 대응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임실군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재난관리 기능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상황 인지부터 초기 대응, 보고와 후속 조치까지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후변화로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자연재난의 양상이 급변하고, 화재·사고·감염병 등 사회재난이 대형·복합화되는 상황에서 재난 대응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의 책임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도 담겼다.
군은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를 구축으로 재난에 대한 신속한 판단과 현장 중심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설된 재난상황팀은 임실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핵심 조직이다.
24시간 재난 상황 모니터링을 비롯해 초동 대응과 보고 체계 일원화, 재난 예·경보 시스템 통합 관리, 유관기관 협력 대응 등을 전담한다.
특히 야간과 휴일 등 기존 대응이 취약했던 시간대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해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체계를 마련했다.
임실군은 앞으로 재난 대응 매뉴얼 고도화와 관계기관 합동훈련 강화, 현장 대응 인력의 전문성 제고 등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안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재난은 발생 후 대응보다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느냐가 피해를 좌우한다"며 "24시간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 임실'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임실)(bss20c@naver.com)]
- Copyrights ©PRESSi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