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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상업 우주 협력 강화…뉴스페이스 시대 공동 진출 모색"

뉴스1 정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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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한미 상업 우주 협력 강화…뉴스페이스 시대 공동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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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부 우주상업실장과 면담…기업 간 협력·제3국 공동 진출 논의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9일 테일러 조던 미국 상무부 우주상업실장 겸 환경 관측·예측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한미 상업 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01.19. (외교부 제공)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9일 테일러 조던 미국 상무부 우주상업실장 겸 환경 관측·예측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한미 상업 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6.01.19.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박종한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9일 테일러 조던 미국 상무부 우주상업실장 겸 환경 관측·예측 차관보와 면담하고 한미 상업 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조정관은 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우주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언급하며, 한미 간 회복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과 제3국 시장 공동 진출 등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한미 우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조던 차관보는 작년 10월 미 상무부 해양대기청(NOAA) 환경 관측·예측 차관보로 임명됐으며, 같은 해 12월 2일부터 상무부 장관 직속 우주상업실 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면담 직후 조던 차관보는 한민영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 국장 주최로 열린 우리 기업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트럼프 행정부의 상업 우주 정책 동향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상업 우주 분야 기업 14곳이 참석해 한미 상업 우주 협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간담회에는 그린광학, 나라스페이스, 듀라텍, 무인탐사연구소(UEL), 보령, 스텔라비전, 스페이스린텍, 스페이스맵, 컨텍, 텔레픽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컴인스페이스, 현대자동차, LIG넥스원이 참여했다.

외교부는 이번 면담과 기업 간담회가 트럼프 행정부의 포괄적 우주 정책을 담은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 행정명령 발표와 상무부 우주상업실장 임명 이후 외국 기업들과 가진 첫 번째 간담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미 행정부의 향후 상업 우주 정책 방향에 대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이해를 제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12월 유인 달 착륙, 달 표면 원자로 발사 준비, 골든돔 시제품 개발·시연, 동맹의 미 우주 안보 기여 강화 등 포괄적 우주 정책 목표를 담은 '미국의 우주 우위 확보'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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