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안 / 사진=흰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메이드 인 코리아' 원지안이 현빈과 합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의 모 카페에서 원지안을 만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로 데뷔 4년 차인 원지안은 유명 베테랑 선배들과 작업하는 기회가 많았다. 현빈, 정우성 등과 함께 한 이번 '메이드 인 코리아' 역시 그런 작품 중 하나였다. 굵직한 경력의 배우들과 함께 하니 곁에서 배운 점도 많았을 것 같다란 반응이 나왔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현빈과 함께 합을 맞출 시간이 많았던 원지안은 "여유"를 배웠다고 밝혔다. "우민호 감독님과도 연달아 작품을 하셔서 그런지 현장에서 느껴지는 여유와 익숙함을 상대 배우나 주변에 거리낌 없이 나누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빈) 선배님 같은 선배가 되고 싶다. 주변 사람들을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현빈과) 연기하는 데 있어서 백기태가 살아가 움직이는 거 같았다. 그렇게 호흡을 나누다보니 이케다 유지란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좋은 영향을 받았다. 실제로 백기태를 만나는 거 같았기 때문에 제가 준비한 것과 또 다른, 실제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며 만들어간 부분에 있어서 많이 배웠다"라고 전했다.
백기태(현빈)와 이케다 유지(원지안)는 생존에서 시작해 욕망으로 향하는 모습부터 외형까지 쏙 빼닮아 있다. 이와 관련해 원지안은 "유지를 '여자 백기태'란 말도 했다"면서 현빈과 비슷한 두 캐릭터에 대한 분석 등을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기태와 유지가 붙는 장면을 '칼과 칼이 맞부딪히는 장면'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외형적 스타일도 비슷한 게 많다. 의상도 그렇고 머리도 한 올 흐트러짐 없이 정리한 것도 비슷하다. 캐릭터를 만들고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비슷하더라. 자라 온 환경도 비슷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지난 14일 최종회 공개됐으며, 올해 시즌2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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