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900 돌파 오천피 목전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900마저 넘어섰다. 현대자동차는 로봇·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6년 반 만에 국내 시가총액 3위 탈환에 성공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3.92포인트(1.32%) 오른 4904.66에 장을 마감했다. 역대 두 번째로 긴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오천피’ 달성까지는 단 95.34포인트(1.94%)만 남겨놓게 됐다.
현대차(005380)는 전장 대비 6만 7000원(16.22%) 급등한 4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13조 7188억 원 증가한 98조 2837억 원으로 불어나면서 100조 원에 육박했다. 현대차는 기존 3위였던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제치고 2019년 6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3위 자리에 복귀했다. 이번 급등세는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와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국내외에서 호평이 잇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장문항 기자 jm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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