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19일 약 101분 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해 협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교역과 투자 확대만큼이나 인적 교류 확대가 중요하다"며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 두 나라 국민이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다방면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멜로니 총리는 "전시와 공연, 영화,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협력을 통해 두 나라 국민 간 우호를 계속 증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위해 한국을 찾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KTV] |
두 정상은 교역과 투자, 핵심광물 포함 공급망, 첨단산업과 과학기술, 교육·문화와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한-이탈리아 비즈니스 포럼과 같은 기업 간 새로운 협력 기회 발굴의 장과 소통 채널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지원에 관한 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과학 분야에서 기초·응용 분야 공동연구 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연구자들을 지속 발굴하고 인공지능(AI)·우주·반도체·방산과 같은 첨단산업으로 양국 강점에 기반한 상호 보완적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날 ▲소인수회담(10:32~11:00) ▲확대회담(11:02~12:13) ▲양해각서(MOU) 서명식 ▲공동언론발표 ▲공식 오찬 순으로 101분 간 정상회담을 했다.
한-이탈리아는 이날 공동언론성명(Joint Press Statement)을 따로 채택하고 ▲시민보호 협력 ▲문화유산과 경관 보호 ▲반도체 산업 협력 분야에 대한 3건의 양해각서를 정상 임석 아래 서명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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