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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행소박물관, ‘세계의 의식주 문화’ 인문 강좌 개설

쿠키뉴스 최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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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행소박물관, ‘세계의 의식주 문화’ 인문 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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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0주간 세계 의식주 문화로 인류 생활사 조명
패션사·건축·문화인류학 아우르는 융합 인문 강의
조선 복식에서 터키 음식까지 ‘의식주’로 보는 세계
유적답사 포함…현장 체험형 시민 인문프로그램
2025학년도 2학기 계명대 행소박물관 박물관대학 역사문화 아카데미 ‘나를 찾아 떠나는 길 – 세계의 순례와 탐방 문화 -’ 강의 모습. 계명대 제

2025학년도 2학기 계명대 행소박물관 박물관대학 역사문화 아카데미 ‘나를 찾아 떠나는 길 – 세계의 순례와 탐방 문화 -’ 강의 모습. 계명대 제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 박물관대학이 2026학년도 1학기 박물관 특화 아카데미로 ‘세계의 의식주 문화’를 주제로 한 인문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패션사, 고고학, 문화인류학, 환경조경, 건축사 등 다양한 학문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류의 의식주 문화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강좌는 오는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행소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총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는 이은주 국립경국대 명예교수의 ‘조선시대 여성들의 옷차림’, 한희정 계명대 교수의 ‘근현대 서양 복식’, 이한상 대전대 교수의 ‘고대 동아시아 장신구 문화’, 이기중 전남대 교수의 ‘아시아의 국수 로드’, 이희수 한양대 명예교수의 ‘터키의 음식문화’, 스기모토 가요코 계명대 교수의 ‘일본의 밥상 문화’ 등이 있다.

이어 성종상 서울대 교수가 ‘인생 정원’을, 조재모 경북대 교수가 ‘한국의 주거 문화’를,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이 ‘한국의 전통 사찰’을 주제로 강의한다. 한 차례는 문화유적답사로 구성돼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행소박물관 박물관대학은 매 학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역 대표 인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강좌는 세계 각국의 의식주 문화를 폭넓게 탐구하며, 문화유산과 현대 생활을 연결하는 새로운 인문학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윤희 행소박물관장은 “의식주는 인류 보편 문화의 핵심이자 일상과 맞닿은 주제”라며 “이번 강좌가 시민들이 세계 문화의 다양성과 역사적 깊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1978년 개관 이후 대영박물관 대구전, 중국국보전, 헝가리 합스부르크 왕가 보물전, 조선 어진전 등 굵직한 전시를 개최해 왔으며, 현재 1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한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강좌는 오는 2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전시회 초청·답사 우선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행소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