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진보당 수석대변인, 6월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공식 선언
‘경기도형 순환 경제 모델’·‘경기도형 맞춤형 공공돌봄’ 구축 공약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이 19일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진보당 |
"광장의 힘으로 ‘사회대개혁, 새로운 대한민국’을 경기도에서부터 만들어 가겠습니다."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이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대변인은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00만 경기도의 변화가 곧 대한민국의 변화"라며 "도민의 삶을 바꾸는 효능감 있는 진보정치를 통해 경기도에서부터 사회대개혁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체제의 경기도정을 ‘퇴행과 혼란’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 노동국을 신설하고 민주노총과의 노정교섭을 공식화하며 노동존중 도민존중의 시대를 열었던 이재명 전임 지사와 달리, 김 지사는 4년의 임기 내내 단 한 번도 민주노총과 만난 적이 없다"며 "특히 틈만 나면 ‘기후도지사’를 자처하며 기후위기시대 극복을 홍보했지만, 정작 경기국제공항이라는 사기극은 끝까지 부여잡고 놓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퇴행과 혼란의 지난 4년과 단호히 결별하는 것이 바로 새로운 경기도의 시작"이라며 "공공이 주도하고 시민의 지지와 민간의 협력을 이끌어 냄으로서 공공성을 회복, 경기도 전역을 빈틈 없는 ‘행복 공공복지도시’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경기도형 순환 경제 모델’ 구축과 ‘경기도형 맞춤형 공공돌봄 체계’ 구축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홍 대변인은 "우리가 배출한 쓰레기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는 것은 당면한 기후위기시대의 당연한 규준으로, ‘경기도형 순환 경제’의 완성을 위해 저부터 ‘쓰레기 도지사’를 자처하는데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며 "또 경기도민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지역별 특성에 맞도록 구축해 공공돌봄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동존중은 무엇과도 대체할 수 없는 새로운 경기도정의 단단한 근간"이라며 ‘노동부지사’ 임명을 통해 일자리와 안전 문제의 해결을 약속했다.
홍 대변인은 "우리는 그저 대통령 하나 바꾸고자 그 추운 엄동설한에 거리로 나서지 않았다"며 "광장의 준엄한 명령은 바로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이번에는 제대로 된 사회대개혁의 길을 반드시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가 또 하나의 활짝 열린 광장이 되길 소망한다"며 "광장 시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광자의 후보’를 ‘광장의 도지사’로 만들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경기도에서부터 시작하는데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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