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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1004버스 전기차 전환 기부 프로젝트 가동

서울경제TV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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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1004버스 전기차 전환 기부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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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약자 이동권 보장과 탄소 감축 동시에…고향사랑 지정기부로 추진
신안군이 낙도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지키기 위해 운영해 온 ‘1004버스’를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전면 전환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신안군]

신안군이 낙도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지키기 위해 운영해 온 ‘1004버스’를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전면 전환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낙도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지키기 위해 운영해 온 ‘1004버스’를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전면 전환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재원은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을 통해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신안군은 노후화된 1004버스를 전기(승합)차량으로 교체하기 위한 ‘친환경 1004버스 구입’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공식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모금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약 2년간 진행된다.

1004버스는 신안군이 2019년부터 도입해 운영 중인 교통복지 사업이다. 인구 밀도가 낮아 공영버스 운행이 어려운 낙도와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승합차를 활용해 주민 이동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장기간 운행으로 차량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안전성과 환경 문제가 동시에 제기돼 왔다.

이에 신안군은 교통 복지의 지속성과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두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량 도입을 결정하고 이를 주민과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정기부사업으로 기획했다.

이번 사업의 목표 모금액은 15억 원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기버스 25대 구입과 충전소 25개소 설치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출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은 “1004버스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낙도 주민들의 일상과 생계를 잇는 필수 기반”이라며 “친환경 버스로의 전환은 교통 복지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어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은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며 “군민은 물론 전국의 향우와 기부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신안의 변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교통 복지 정책을 친환경·지속 가능 구조로 전환하고 섬 지역 맞춤형 생활 인프라 확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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