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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서울 첫 ‘드파인’…‘이름값’ 증명할까

서울경제TV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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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서울 첫 ‘드파인’…‘이름값’ 증명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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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에코플랜트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드파인’을 서울에서 처음 선보입니다. 앞서 부산 수영구에서 ‘드파인’ 브랜드를 공급했지만 미분양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죠. 이번 연희동에 공급하는 ‘드파인’은 브랜드 입지와 향후 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도하 기잡니다.

[기자]
SK에코플랜트의 하이엔드 브랜드 ‘드파인’이 서울에서 데뷔합니다.
SK에코플랜트는 서대문구 연희동 일원 연희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되는 ‘드파인 연희’가 19일 특별공급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95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332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이번 공급은 올해 들어 서울에서 처음 분양에 나서는 단지이자, ‘드파인’ 브랜드를 서울에 처음 적용한 사업지라는 점 때문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드파인 브랜드가 앞서 부산 광안에서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도 미분양이 발생한 만큼 재도전 결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고가 단지에서도 미분양과 무순위 청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리 부담과 경기 불확실성이 맞물리며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탓입니다.

이번 서울 분양 성과는 SK에코플랜트의 정비사업 경쟁력과 직결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하이엔드 브랜드로 서울 시장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켜야 재건축·재개발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도시정비 수주전에서는 조합들이 최상급 브랜드 적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 연희’ 이후에도 노량진 2·6구역 등 다른 정비사업지에도 ‘드파인’ 브랜드를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업계에선 드파인 연희 흥행 여부가 SK에코플랜트의 정비사업 수주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드파인 연희는 20일 1순위 청약을 거쳐 28일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서울경제TV 김도하입니다. /itsdoha.kim@sedaily.com

[영상취재 최준형 / 영상편집 김양희]

김도하 기자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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