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9일 최준희는 개인 계정을 통해 "불안정한 시간을 지나오면서 끝까지 제 곁을 떠나지 않고, 조용히 바라봐 주신 나의 버니즈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3년 전부터 매일 여러분께 끄적끄적 편지 쓰고 선물 보내고, 이젠 이게 일상이 됐는데 누군가한테는 35년 동안 간직할 찐한 사랑으로 남을 수 있다는 걸 배우는 요즘"이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18일 한 누리꾼은 과거 故 최진실에게 팬레터를 보냈다가 답장을 받은 사진을 공개했고, 이는 딸 최준희에게까지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 속 최준희는 팬들에게 직접 손편지를 남기는 모습이다.
자막을 통해 그는 "오랜만에 내가 아닌 우리 엄마 기사가 났다. 엄마만큼이나 저도 버니즈분들을 무척이나 사랑해서 매일 이렇게 표현하는데 이것도 유전일까요? 우하하"라면서도 "저는 엄마만큼 손재주가 좋지 않아서 글씨체도 삐뚤빼뚤 매번 예쁘게 보내드리진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엄마는 저보다 100배 바빴을 텐데 그 스케줄 와중에도 팬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존경스러웠다. 제 마음을 꾹꾹 담아 여러분에게 보내드리는 선물 속에 행복이 가득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최준희는 "저는 사랑받으며 자란 사람이 아니지만 다행히 사랑을 가득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으로 자라서 다행이네요?"라며 "엄마, 고마워요"라고 최진실을 향한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최준희는 고(故) 최진실의 딸이며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과거 외할머니가 폭언과 차별 등 가정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친오빠 최환희의 집에 머물고 있던 외조모 정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이에 정 씨가 서울 서초경찰서에 체포되는 상황이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최준희는 사과의 뜻을 밝혔으며, 이후 오빠 최환희 역시 외할머니와 동생 간의 갈등 상황을 언급하며 "모두 가장인 나의 책임"이라고 사과한 바 있다.
사진=최준희, 엑스포츠뉴스DB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