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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섬권역 현안 직접 점검

서울경제TV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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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섬권역 현안 직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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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이 19일 섬권역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이 19일 섬권역 현안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전남 목포시가 관내 섬 지역을 ‘사람이 살고 머무는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행정 점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주재한 섬권역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체류형 관광 전략을 동시에 점검했다.

목포시는 이날 시청에서 조 권한대행 주재로 ‘섬권역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열고 고하도·달리도·외달도·장좌도 등 섬권역에서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14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방향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이번 회의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에 따라 권역별로 진행 중인 현안 점검의 세 번째 일정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단순한 관광 인프라 확충을 넘어 섬 주민의 생활 불편을 먼저 해소하는 정책 기조를 분명히 했다. 정주 기반이 갖춰져야 관광도 지속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고하도 권역에서는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 건립, 해상데크 및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어촌뉴딜300 사업, 바다낚시공원 조성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간 균형이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달리도와 외달도는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달리도~외달도 보행연도교 설치와 진입 해안도로 정비를 통해 섬 간 이동성을 높이고 외달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보타닉가든, 해수풀장·해수욕장 운영 등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장좌도는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을 중심으로 섬 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략이 점검됐다. 관광객 체류 확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추진 전략이 공유됐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섬은 개발 대상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이어지는 소중한 생활공간”이라며 “국가사업과 연계한 재원 확보부터 현장 체감 효과까지 하나하나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섬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과 관광자원 활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섬권역이 도시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도록 정책 실행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오중일 기자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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