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수 기자(=장성)(ks76664@naver.com)]
올해 실시되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전남 장성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장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장성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박노원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25.8%로 선두를 달렸다.
이어 김한종 현 장성군수가 24.2%로 바짝 뒤를 쫓았고, 소영호 전 전남도청 전략산업국장 21.3%, 유성수 전 전라남도의회 의원 19.8%를 기록했다. 김왕근 현 조국혁신당 전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은 4.5%를 얻는데 그쳤다.
이외 기타 다른인물 1.0%, 적합한 인물 없음 0.9%, 잘모름·무응답 2.6%였다.
▲장성군수 후보 적합도 조사ⓒ프레시안 |
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제1선거구인 장성읍, 서삼면, 북일면, 북이면, 북하면에서는 박노원 전 행정관 26.7%, 김한종 현 군수 23.1%, 유성수 전 도의원 22.7%, 소영호 전 국장 21.6%, 김왕근 부위원장 2.4%로 조사됐다.
제2선거구인 진원면, 남면, 동화면, 삼서면, 삼계면, 황룡면은 김한종 현 군수 25.3%, 박노원 전 행정관, 24.9%, 소영호 전 국장 21.1%, 유성수 전 도의원 16.7%, 김왕근 부위원장 6.7%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인 김왕근 부위원장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후보간 차이가 더욱 좁혀졌다.
박노원 전 행정관 25.8%, 김한종 현 군수 24.3%, 소영호 전 국장 22.1%, 유성수 전 도의원 21.9%로 나타났다.
기타 다른인물 2.3%, 적합한 인물 없음 1.3%, 잘모름·무응답 2.4%였다.
▲민주당 장성군수 후보 적합도ⓒ프레시안 |
◇ 소영호, 신인 가점 20% 적용시 민주당 1위
하지만 민주당 내 4명의 후보 중 소영호 전 국장만 받게 될 신인 가점을 적용할 경우, 그가 단숨에 1위 후보로 올라설 수 있게 된다.
현 김한종 군수의 군정운영 평가에 대해서는 매우 잘한다 16.9%, 잘하고 있는 편이다 24.8% 등 긍정 평가가 41.7%인 반면, 잘못한다 25.1%, 매우 잘못한다 23.5% 등 부정 평가가 48.6%였다. 잘모르겠다·무응답은 9.7%였다.
또한 장성군이 추진했거나 현재 추진 중인 사업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묻는 질문에는 건동 광산부지 내 데이터센터 조성이 23.1%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어르신 택시 바우처사업 15.9%,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 14.3%, 로컬푸드 농가 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 6.7%,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개발 5.7% 순이었다. 기타 7.9%, 잘모름·무응답 26.4%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80.7%, 조국혁신당 9.3%, 국민의힘 3.4%, 진보당 1.2%, 개혁신당 0.9%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1.2%, 없음 1.9%, 잘모름·무응답 1.4%다.
▲장성군수 출마예정자들. 왼쪽부터 김한종, 박노원, 소영호, 유성수.ⓒ프레시안 |
이번 조사는 통신 3사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3.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춘수 기자(=장성)(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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