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국힘 "장동혁, 바이탈사인 전반 저하…수액치료·병원후송 거부"

뉴스1 박기현 기자 홍유진 기자
원문보기

국힘 "장동혁, 바이탈사인 전반 저하…수액치료·병원후송 거부"

속보
'1억원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경찰 출석…의혹 제기 22일만

'의사 출신' 서명옥 "안정적이지 못한 상태…긴박한 상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마친 후 송언석 원내대표 등의 부축을 받고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통일교 게이트·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촉구 규탄대회를 마친 후 송언석 원내대표 등의 부축을 받고 있다. 2026.1.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홍유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쌍특검'(통일교·공천 헌금) 도입을 촉구하며 단식에 들어간 지 5일째인 19일 바이탈 사인이 전날에 비해 전반적으로 저하돼 긴급을 요하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 출신인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 농성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바이탈 사인을 매일 체크하고 있는데 상황이 점차 나빠지고 있어 오늘부터는 오전·오후 하루 2차례 확인하고 있다"며 "조금 전에 측정한 결과, 어제보다 바이탈 사인이 조금씩 다 저하돼 긴급 사항을 요한다"고 말했다.

의료진이 장 대표에게 수액 치료를 권고하고 상황에 따라 병원 후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냈지만 장 대표가 거부했다고 서 의원은 전했다.

서 의원은 "바이탈 사인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안정적이지 못한,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오늘 밤이라도 의료진에 (재진을) 요구할 생각"이라고 했다.

장 대표의 혈압이 오전보다 더 떨어졌느냐는 질문에는 "떨어졌다"며 "장 대표는 단식을 정공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바이탈 사인의 변화가 매일매일 심해 긴박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장 대표 건강이 악화할 경우 "긴급 비상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상황 악화에 대비해 오늘 오후부터 간호진 내지는 의료진을 야간 시간에 대기시키는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이 장 대표 단식의 고비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어제(18일) 잠 드시면서 계속 괴로워 하셨다"며 "24시간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면서 기력이 많이 쇠약해진 상태에서 물과 소금에만 의존하는 단식이라 오늘이 고비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