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하는 고준일 전 세종시의장 |
(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이 19일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의장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초선 군의원을 시작으로 세종시 출범을 준비하는 과정에 참여했고, 이듬해 세종시의회에 입성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며 "노무현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사람 사는 세상'을 '사람 사는 세종'으로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0.5%라는 초라한 경제성장률 지표는 세종이 '거대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경고장"이라며 "세종의 유일무이한 자산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모델'을 지렛대로 삼아 세종의 지역내총생산(GRDP)을 임기 내 20조원 시대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분양가 논란을 잠재울 실용적인 주거 정책을 통해 세종의 주거 문턱을 낮추고 시청과 교육청, 지역 대학과 기업을 하나로 묶는 세종 미래인재 양성 플랫폼을 구축해 인재 공동화를 막겠다고 약속했다.
고 전 의장은 "노무현의 꿈으로 잉태된 세종시는 이제 스스로 당당히 일어서야 할 성숙의 시간에 도달했다"며 "세종을 '살기 좋은 도시' 그 이상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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