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지난해 11월 취역한 중국의 세 번째 항공모함인 '푸젠함'.
갑판에서 함재기를 급가속해 곧장 쏘아 올리는 전자기식 캐터펄트(사출기) 시설을 중국 항모로는 처음으로 장착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중대한 결함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 푸젠함이 구조적 결함 탓에 핵 추진 항모로 개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SCMP는 군사전문잡지 '함재 무기 방어 검토(Shipborne Weapons Defence Review)'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는데요.
이 잡지는 배수량이 8만t이 넘는 세계 최대 재래식 항모 푸젠함이 갑판에서 함재기를 급가속해 곧장 쏘아 올리는 전자기식 캐터펄트(사출기) 시설을 3기나 갖췄지만, 구조적 설계 결함이 적지 않아 이를 해결하려면 핵 추진 항모로의 개조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푸젠함은 지휘탑인 함교가 항모 중앙 부근에 위치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됐습니다.
2번 사출기 라인이 착륙 구역 끝부분과 겹치고, 3번 사출기도 착륙 구역 안에 있기 때문에 함재기가 착륙할 경우 2·3번 사출기를 사용할 수 없어 동시 이착륙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송해정
영상: 로이터·유튜브 군미천하·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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