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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기 웹소설, 외전 만든다"…네이버시리즈, IP 확대 본격화

디지털데일리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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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기 웹소설, 외전 만든다"…네이버시리즈, IP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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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RE: 시리즈' 론칭…"완결작 IP, 외전으로 지속성 확대"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네이버웹툰이 웹소설·웹툰·단행본 플랫폼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웹소설 지식재산권(IP)의 지속성을 강화하고 창작자의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완결된 인기 웹소설 IP의 외전을 새롭게 선보임으로써 팬덤층과 창작자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19일 <디지털데일리> 취재에 따르면 네이버시리즈는 지난 15일 신규 콘텐츠 브랜드 'RE: 시리즈'를 정식 론칭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RE: 시리즈는 완결 이후에도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명작 웹소설을 엄선해 해당 작품의 단독 외전 에피소드를 선보이는 네이버시리즈만의 특화 브랜드다.

이번 프로젝트는 완결 후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독자 유입이 감소하는 소위 롱테일 구간의 작품들에 새로운 모멘텀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기존 팬들의 외전 연재 요청이 쇄도했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원작 세계관을 확장하고 캐릭터 서사를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RE: 시리즈는 무협 장르 인기작인 '당문출사'를 비롯해 다수의 검증된 IP들이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시리즈는 해당 브랜드 론칭 및 외전 독점 연재를 기념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시리즈의 행보를 'IP 생애주기 관리'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인기 IP의 생명력을 연장해 플랫폼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검증된 콘텐츠를 통해 신규 독자를 유입시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네이버웹툰 또한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콘텐츠 추가에 그치지 않고 웹소설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RE: 시리즈는 지난 15일 론칭된 신규 브랜드로 독자들에게는 검증된 명작을 다시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들에게는 완결 후에도 안정적인 수익과 독자 접점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IP가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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