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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 "의료·교통·관광 3대 축으로 미래 10년 준비"

노컷뉴스 울산CBS 이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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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 "의료·교통·관광 3대 축으로 미래 10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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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재검토 납득 못해"
군립병원 건립·통합돌봄 체계 구축 '속도'
온산국가산단 접근성·관광 인프라 개선
이순걸 울주군수. 이상록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 이상록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는 병오년 새해 군정 운영과 관련해 "올해 상반기 울주 군립병원을 개원해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재검토 통보를 받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 역시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최근 CBS라디오 '부울경 투데이'에 출연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의료, 교통, 관광 등 새해 군정 핵심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올해 최우선 역점 사업으로 '울주 군립병원 건립'을 꼽았다.

이 군수는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뒤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장비를 갖춰 상반기 중 개원할 예정"이라며 "응급의학과 등 8개 진료과, 55병상을 갖춘 군립병원은 단순한 의료기관 신설을 넘어 군민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상징적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환경영향평가 '재검토' 통보를 받아 무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사업에 대해서는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쳤다.

이 군수는 "3년 동안 법적 절차를 성실히 이행했음에도 이미 보완한 부분들이 재검토 사유로 제시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사업시행자와 협의해 공식적인 이의 제기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우리가 제시한 대안의 타당성을 입증해 군민의 염원인 이 사업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확정된 남창역 KTX-이음 정차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 군수는 "남창역에 KTX-이음이 하루 2회 정차하게 되면서 온산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남창옹기종기시장, 간절곶 등 주변 관광지 및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울산 남부권 도시 개발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관광 분야에서는 간절곶에 2030년까지 조성될 '미래형 식물원' 계획을 구체화했다.


그는 "총사업비 868억 원을 투입해 5대양 6대주의 테마 식물과 증강현실(AR),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국내 유일의 미래형 산림문화 복지시설을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일출 1번지 간절곶에 랜드마크를 더해 울주 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 8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올해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과 안전 인프라 강화 등 5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군정을 펼치겠다"며 "지난 성과를 튼튼히 다지고 울주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정책 기반을 마련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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