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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광학, 한 달 새 주가 2배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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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광학, 한 달 새 주가 2배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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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그린광학 주가가 한 달 새 2배 이상 뛰어올랐다.

지난달 18일 1만3천870원까지 밀리며 저점을 찍었던 주가는 이날 1.26% 오른 2만8천150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단기간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최근 그린광학 주가가 주목받는 배경으로는 방산·우주항공 산업 확장 기대가 꼽힌다.

증권가에서는 그린광학이 유도무기 탐색기(시커) 광학계, 열영상·적외선(IR) 장비 광학, 레이저 기반 무기 광학계 등을 개발해 방산 기업에 공급하고 있고 차세대 EO(전자광학)·IR 시스템 개발도 마친 것으로 평가했다.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실적 가시성이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사가 광학 설계부터 가공·연마·코팅·조립·검사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생산체계를 갖췄다는 점이 방산·우주 분야 '국산화' 흐름과 맞물리며 재평가 요인으로 거론된다.

우주항공 모멘텀도 주가를 자극했다.

NH투자증권은 그린광학이 우주항공 분야에서 초경량 반사경 등 기술 개발을 이어왔고 해외 우주 관련 기관向(향) 광학 부품 납품 및 후속 수주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시장 경보 신호도 켜졌다.

한국거래소는 최근 그린광학에 대해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공시를 내고 지정예고 사유로 "특정일 종가가 5일 전 종가 대비 60% 이상 상승" 등 요건을 제시했다.

급등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추격 매수에는 주의가 필요하다는 평가다.


그린광학은 코스닥 상장사로 방산·우주항공뿐 아니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등 다양한 산업군에 광학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그린광학은 지난해 11월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방산·우주항공 광학 부품 기대감 부각지난달 1만3천870원→2만8천150원 그린광학,주가,코스닥,우주,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