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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컵] 그룹 대항전 팽팽한 줄다리기 ... 1주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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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컵] 그룹 대항전 팽팽한 줄다리기 ... 1주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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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2026 LCK 컵'이 막을 올린 가운데, 개막 주간에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이 5대5 스코어로 팽팽한 줄다리기를 펼쳤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컵' 1주차 경기가 열렸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 모두 상위권이 빠르게 형성되며 초반 판도가 드러났으며, 그룹 간 성적은 5승 5패로 균형을 이뤘다.

바론 그룹에서는 수장인 젠지와, 2번 시드인 T1이 2전 전승으로 선두권을 구축하며 투톱 체제를 일찌감치 다졌다. 'LCK 챔피언' 젠지는 개막 주간 DRX와 KT 롤스터를 만나 모두 2대0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올해도 독주 체제를 구축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월드 챔피언' T1은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를 만나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를 거두며 힘겨웠지만 주간 2승을 챙겼다.

특히 T1은 1주차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과 빅 매치를 펼쳤다. 두 팀의 대결은 올 시즌을 앞두고 바텀 라이너 변화라는 같은 변수를 안고 출발한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T1은 첫 세트에서 패배했으나, 이어진 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뒷심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바론 그룹에서는 그 뒤를 이어 로스터에 변화를 뒀던 농심 레드포스가 1승 1패로 3위에 올랐고 DN 수퍼스와 브리온은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장로 그룹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펼쳐졌다. 지난해 '2025 LCK 컵' 그룹 대항전을 지배했던 디플러스 기아가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2전 전승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에는 1승도 거두지 못했던 BNK 피어엑스가 확 달라진 경기력으로 2연승을 내달렸다. KT 롤스터는 1승 1패로 중위권을 기록 중이며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는 2패로 첫 주 일정을 마감했다.

두 그룹 간 누적 승패가 동률로 맞춰진 만큼, '슈퍼 위크'로 진행되는 3주차 경기가 경쟁의 큰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슈퍼 위크'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 내 같은 시드 팀들끼리 맞붙는 기간으로, 해당 기간 내 승리한 팀이 속한 그룹에는 승리 점수 2점이 부여돼 각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이다. 슈퍼 위크 기간 중 모든 경기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는 점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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