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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강화' 나선 텍사스, 1년 59억원에 새 카드 추가…우완 제이컵 주니스 품었다

스포티비뉴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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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강화' 나선 텍사스, 1년 59억원에 새 카드 추가…우완 제이컵 주니스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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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원영 기자] 허리를 강화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의 불펜 재건이 계속되고 있다. 텍사스는 우완투수 제이컵 주니스(34)와 1년 400만 달러(약 59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주니스는 2017년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을 거쳤다.

지난 시즌엔 클리블랜드서 57경기 66⅔이닝에 구원 등판해 4승1패 6홀드 평균자책점 2.97을 빚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9시즌 249경기(선발 116경기) 847이닝 46승46패 9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6이다.


2025시즌을 마친 뒤 주니스는 자유계약(FA) 자격을 획득했다. 텍사스로 둥지를 옮겼다.

MLB.com은 "지난해 주니스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신뢰를 높였고 클리블랜드의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133⅔이닝을 소화해 평균자책점 2.83을 선보이며 실점 억제에 탁월한 모습을 보였다"고 호평했다.


매체는 "가장 강력한 구종은 슬라이더다. 전체 투구 중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2025년 44.5%·2024년 45.2%). 지난 시즌 타자들은 주니스의 슬라이더를 상대로 타율 0.238에 그쳤고, 삼진율 31.4%를 기록했다"며 "2025년 제일 눈에 띈 변화는 체인지업 비중의 급격한 증가다. 2024년 8.7%에서 지난해 20%로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체인지업을 더 많이 활용하자는 코칭스태프의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주니스는 체인지업으로 마무리한 60타석에서 15개의 삼진을 잡아냈고, 장타는 단 3개만 허용했으며 홈런은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며 "빠른 공은 기대만큼 효과적이지 않았다. 싱커의 피안타율은 0.353, 포심 패스트볼의 피장타율은 0.625였다. 하지만 주니스는 구종별로 홈런을 단 한 개씩만 맞으며 능력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MLB.com은 "주목해야 할 점은 구속이다. 포심 평균 구속은 2024년 약 148.9km/h에서 146.8km/h로, 싱커는 147.9km/h에서 146.6km/h로 떨어졌다. 주니스는 2023년 9이닝당 탈삼진 10개를 기록했지만 지난 두 시즌 동안에는 평균 7.1개에 그쳤다"고 짚었다.

매체는 "주니스는 2년 연속 거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요했던 텍사스 불펜에 새로 합류한 선수다. 타일러 알렉산더, 알렉시스 디아즈, 크리스 마틴, (룰5 드래프트 기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카터 바움러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며 "누가 중요한 상황에서 등판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텍사스는 2025년 세이브 기회 66차례 중 37차례만 성공을 거뒀다. 이는 평균자책점 3.62를 합작한 탄탄한 불펜진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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