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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원조'가 밝힌 '인기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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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원조'가 밝힌 '인기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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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전화연결 : 이윤민 몬트쿠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두바이 쫀득 쿠키, 이른바 두쫀쿠 열풍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두쫀쿠를 처음 개발한 이윤민 몬트쿠키 대표와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이윤민]

안녕하세요. 몬트쿠키 대표 이윤민입니다.

[앵커]
반갑습니다. 대표님께서 그 두쫀쿠를 처음 개발하신 분 맞으신 거죠?


[이윤민]
맞습니다. 저희가 초콜릿 마시멜로로 피스타치오 카다이프 페이스트, 이걸 감싸고 있는 두바이 쫀득쿠키는 저희 몬트쿠키에서 제가 처음으로 기획하고 개발까지 성공한 제품 맞습니다.

[앵커]

이렇게 전국적인 열풍을 일으킬 거라고 예상을 하셨나요?

[이윤민]
사실 당연히 이 정도까지는 예상을 하지 못했고요. 저희 처음 출시를 할 때는 기존 저희 소비자들에게 잘 먹힐 것 같아서 그렇게 출시를 했었는데 출시하자마자 사실 많은 먹방 인플루언서분들이 많이 반응을 해 주시더라고요. 그리고 그 이후로 차츰차츰 이렇게 유행이 됐는데 사실 이렇게까지 파급력이 커질 줄은 몰랐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면 어떻게 두쫀쿠가 탄생하게 됐는지 궁금한데 처음에 어떻게 기획하게 되신 건가요?

[이윤민]
재작년에 두바이 초콜릿이라는 카테고리의 디저트가 유행을 했었고요. 그리고 작년에는 누가 커리커의 1세대 쫀득쿠키가 유행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두바이 초콜릿의 카테고리와 1세대 쫀득쿠키라는 것을 결합해 보고 싶다는 니즈가 있어서 이걸 합해서 그렇게 해서 두쫀쿠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그러면 1세대 두쫀쿠는 어떤 형태였던 건가요?

[이윤민]
1세대 쫀득쿠키는 마시멜로우를 녹여서 거기에 각종 쿠키나 동결건조 과일 같은 각종 토핑을 넣어서 굳힌 뒤에 먹기 좋은 크기로, 2cm 정도의 크기로 잘라서 먹는 쫀득쿠키였다면 이제 2세대 쫀득쿠키는 손으로 만두처럼 말아서 먹는 그런 쫀득쿠키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대표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두쫀쿠의 인기 비결은 뭐라고 보시나요?

[이윤민]
제가 생각할 때는 일단은 피스타치오라는 식재료가 지금은 유명해졌지만 한국에 들어온 지는 얼마 안 된 식재료거든요. 그런 생소한 맛 덕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사실 저는 맛이 제일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2세대 두쫀쿠 같은 경우에는 비주얼부터 또 식감이 원래 기존에는 겉바속촉 이런 것들이 유행을 했었다면 이제 두쫀쿠 같은 경우에는 겉은 쫀득한데 안은 바삭한, 그런 새로운 생소한 형태의 식감, 이게 SNS에서 공유하기 쉬운 그런 구조라는 점도 크지만 저는 맛 자체가 맛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저도 처음에 먹었을 때는 생소하다 싶었는데 계속 중독성이 있더라고요. 인기 비결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두쫀쿠를 다른 카페 등에서 비슷한 레시피로 정말 많이 만들고 있잖아요. 그런데 대표님께서 특허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이윤민]
사실 애초에 디저트는 특허로 거의 못 낸다고 볼 수 있고요. 음식 레시피 자체는 특허 대상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또 두바이 그리고 쫀득, 쿠키 이런 단어 자체가 전부 국가 지명이랑 형용사와 상품 내용이라서 상표 등록도 당연히 못하는데. 그런데 저희는 애초에 저희를 따라서 디저트를 낸다고 해서 그런 가게들에 대해서 뭔가 싫어하거나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들지 않고 저희는 되게 긍정적이고 좋아해요. 왜냐하면 지금 많은 디저트 사장님들이 뭔가 따라 만들어주시지 않았으면 저는 이렇게 유행을 못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리고 사실 저희 이번에 두바이 쫀득쿠키 다음으로 이태리 쫀득쿠키, 이쫀쿠를 났는데 지금 이 상품을 출시하는 콘텐츠 자체에서도 디저트 사장님들에게 이걸 따라만드세요, 몬트쿠키 파급력 아시죠? 이렇게 우스갯소리로 말하기도 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딱히 특허나 레시피를 단독으로 가져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앵커]
뭔가 새로운 레시피의 디저트를 그냥 많이 알리고 싶은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흑백요리사의 안성재 셰프가 딸에게 두쫀쿠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줬다가 누리꾼들에게 장난 섞인 비판을 받기도 했는데 혹시 안성재 셰프의 두쫀쿠 보셨습니까?

[이윤민]
네, 당연히 봤고요. 저는 정말 긍정적으로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실 저는 안성재 셰프님의 굉장한 팬이거든요. 한국에서 어떻게 보면 좀 가장 톱티어이신 셰프님께서 저희 두쫀쿠를 참고 대상으로 봐주셨다는 점에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요. 진짜 정말 재미있는 건 처음에 두바이 버전 1세대 쫀득쿠키를 테스트할 때 딱 안 셰프님께서 만든 형태와 유사하게 나왔었어요. 그런데 그때 테스트를 했을 때 당연히 뭔가 좀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은 아니어서 드롭은 했었는데, 그래서 정말 재미있게 봤던 것 같아요.

[앵커]
그렇군요. 두 분이 언젠가 같은 자리에서 만나는 날도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두쫀쿠 외국 수출도 검토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 어느 정도 단계까지 진행이 됐는지, 그리고 혹시 두바이에도 파실 계획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이윤민]
사실 지금은 수출 테스트 초기 단계고요. 아무래도 저희가 지금은 수제 디저트 브랜드다 보니까 유통기한이 그렇게 길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수출이 가능한 공장을 컨택하는 초기 단계 수준으로 봐주시면 되고, 그리고 해외에 나갔을 때도 맛은 통할 거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해외는 물류나 보관 그리고 현지에 있는 식문화, 이런 것까지 다 봐야 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스터디를 하고 있는 단계고 두바이에도 당연히 검토 대상 중 하나인데 어떻게 보면 두바이 초콜릿이라는 것이 한국에 수입이 됐었고, 그게 유행이 됐었고 또 이게 한국에서 뭔가 변형이 되어서 역수출이 되는, K디저트의 첫 사례로 알려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저도 참 기대가 되네요. 마지막 질문드릴게요. 지금의 두쫀쿠 열풍이 언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이윤민]
허니버터칩이나 탕후루처럼 유행 자체는 머지않아 식을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고요.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쫀쿠라는 기준은 남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모든 디저트 업계가 똑같겠지만 당연히 히트 상품을 만들기 위해 있는 브랜드는 아니고 두쫀쿠 전에도 두바이 초콜릿 쿠키, 1세대 쫀득쿠키 등 여러 가지 유행 디저트들을 다루고 또 식는 것까지 다 봤었거든요. 그래서 두쫀쿠도 언젠가는 식겠지만 또 이렇게 전국적으로 유행이 된 두쫀쿠를 시작으로 계속 다음을 만들고 있고 그래서 이 유행 디저트 흐름이 쉽게 끝나지 않을 기라고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앞으로 또 새로운 디저트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새로운 맛을 온 국민에게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이윤민 몬트쿠키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윤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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