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빅히트 뮤직 제공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월 컴백을 앞두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공연을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최근 국가유산청에 3월 말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등 국가유산 일대에서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케이(K)팝 공연 개최를 위한 장소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공연 제목은 가칭 ‘케이-헤리티지와 케이팝 융합 공연’으로 알려졌다.
신청 장소로는 경복궁 근정문과 흥례문, 광화문 및 광화문 월대 권역(담장 포함), 숭례문 등이 포함됐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20일 해당 장소 사용 허가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하이브는 이날 “현재 광화문 일대 공연을 논의 중이며, 장소와 일정 등 세부 사항은 최종 결정되는 대로 공식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3월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새 앨범에는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으로서의 정체성과 마음속에 자리한 그리움, 깊은 사랑의 정서가 담길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문화재를 활용한 공연을 선보인 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경복궁 근정전과 경회루에서 무대를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공연은 미국 엔비시(NBC) ‘더 투나이트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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