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카자흐스탄·일본 3개국 대상 국가지정형 실증…1월 19~2월 4일 접수
현지 성능 검증·인허가 연계·바이어 매칭까지 전주기 지원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된다. 중국과 카자흐스탄,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실제 농업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이를 수출과 바이어 연계로 이어주는 현지 실증 사업이 가동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월 4일까지 중국·카자흐스탄·일본 3개국을 대상으로 ‘2026년 국가지정형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농진원의 대표적인 수출 지원 사업으로, 비료·농약·농기계 등 국내 농기자재를 해외 농업환경에 적용해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농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증 데이터는 해외 바이어와 인허가 기관의 신뢰를 확보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현지 성능 검증·인허가 연계·바이어 매칭까지 전주기 지원
중국 테스트베드 모습. |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된다. 중국과 카자흐스탄, 일본 등 주요 국가의 실제 농업환경에서 제품 성능을 검증하고, 이를 수출과 바이어 연계로 이어주는 현지 실증 사업이 가동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월 4일까지 중국·카자흐스탄·일본 3개국을 대상으로 ‘2026년 국가지정형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농진원의 대표적인 수출 지원 사업으로, 비료·농약·농기계 등 국내 농기자재를 해외 농업환경에 적용해 성능과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농업 현장에서 축적된 실증 데이터는 해외 바이어와 인허가 기관의 신뢰를 확보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2년간 운영되며, ‘국가지정형’과 ‘기업제안형’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국가지정형은 6개국에서 총 28개 제품을 선발해 국가별 현지 협력기관이 실증을 직접 관리·운영하는 구조다. 이 가운데 일본은 올해 처음 포함됐으며, 일본 정부의 ‘녹색식량시스템 전략’에 따라 친환경 농자재와 스마트농업 기술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업제안형은 기업이 실증을 희망하는 국가와 기관을 직접 발굴·제안하는 방식으로, 최종 6개 과제를 선발한다. 기업의 수출 전략과 현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실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실증비와 물류비 등 해외 실증에 필요한 비용을 직·간접적으로 지원받고, 실증 결과를 활용한 바이어 매칭과 기술설명회, 수출상담회 등 현지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농진원은 기존 실증 참여기업과 신규 해외 진출 희망 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현지 기술설명회와 바이어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해외 실증 지원은 국내 농기자재의 경쟁력을 현장에서 입증하고 수출로 연결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기술력 있는 기업들의 참여를 통해 해외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우선 모집하는 국가지정형 3개국 사업은 국가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며, 베트남·인도네시아·폴란드 대상 추가 모집은 2월 중, 기업제안형은 3월 중 농진원 누리집을 통해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다.
[이투데이/세종=노승길 기자 (noga81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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