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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전 예약 2주 만에 80만 달성...'100만 대군' 눈앞

아시아투데이 김동욱 플레이포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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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엔씨소프트 '리니지 클래식' 사전 예약 2주 만에 80만 달성...'100만 대군'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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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한국 50만·대만 30만명 신청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클래식'이 사전 예약 시작 2주 만에 80만 명을 돌파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지난 1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16일 기준 국내 참여자 수는 약 50만 명, 대만 참여자 수는 30만 명 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적으로 평일 대비 주말 기간 동안 사전동록자 수치가 더욱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면 이번 주 중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리니지 클래식'이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오로지 PC 기반으로만 집계된 수치라는 점에서 더욱 유의미하다는 평가다.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에 비해 이용자 접근성이 제한적인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PC 단독 타이틀로 80만 명의 선택을 이끌어내며 엔씨 내부의 기대치를 뛰어넘은 것.

또한 사전 캐릭터 생성 기간이 오는 27일까지인 점을 고려하고 향후 서버 추가 증설 여부에 따라 이용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작품이다. 지난 14일 오후 8시 사전 캐릭터 생성이 시작되자마자 이용자가 폭주하며 서버가 일시 마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당초 엔씨는 10개의 서버로 시작했으나 오픈 30분 만에 전 서버가 마감되자 즉시 5개의 서버를 추가 증설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빠르게 유저가 몰리면서 15일 다시 5개의 서버를 긴급 추가해 현재 총 20개의 서버가 운영되고 있다. 오픈 당일 20개 서버마저 모두 생성 제한이 걸린 상태다.

특히 대만 시장에서의 반응이 국내 못지않게 뜨거운 점이 고무적이다. 대만은 과거 '리니지' 시리즈가 출시될 때마다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던 곳으로 엔씨에게는 '제2의 홈그라운드'와 다름없는 요충지다. 업계에서는 중화권 이용자들이 대만 서버로 대거 유입되면서 한국과 대등한 수준의 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사전 예약 초반 단계에서 한국 50만, 대만 30만 수준의 참여가 나왔다는 것은 실제 프리 오픈 첫날 동시 접속자 규모 역시 상당한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라며 "정액제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단기 이벤트성 관심이 아니라 실제 플레이 의지가 있는 이용자 비중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오는 2월 7일 한국과 대만에서 동시에 사전 무료 서비스(프리 오픈)를 시작하며 2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월정액(2만 9700원) 기반의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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