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신천지 내부 고발' 전직 간부 소환…수사 본격화

연합뉴스TV 이채연
원문보기

'신천지 내부 고발' 전직 간부 소환…수사 본격화

속보
다카이치 총리 "23일 정기 국회에서 중의원 해산"


[앵커]

통일교·신천지 의혹을 수사하는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전직 고위 간부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내부 횡령 의혹을 고발했던 인물로, 관련 수사가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보죠.

이채연 기자!

[기자]


네, 신천지 내부 여러 교회를 총괄했던 간부 출신인 최 모 씨를 참고인으로 소환한 합수본은 오후에도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신천지 내부 100억 대 대규모 횡령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로 전해지는데요.

최 씨가 쓴 보고서에는, 지난 2017년부터 약 3년간 신천지 간부가 각 지역 지파장들로부터 홍보비 등 명목으로 113억이 넘는 현금을 걷었단 내용이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는 조사를 위해 서울고검에 들어서며 "횡령 금액을 113억 원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며 "죄를 지었으면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도 말했는데요.

수사팀은 최 씨를 상대로 고발 보고서 작성 경위와 함께 실제 조성된 현금 규모, 윗선 보고 여부와 사용처 등을 조사할 걸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신천지가 20대 대선 경선에서 윤 전 대통령을 후보로 만들기 위해 신도 10만 명을 당원으로 가입시켰단 의혹과 관련해서도 함께 들여다볼 걸로 예상됩니다.


[앵커]

징역 5년이 선고된 '체포방해' 사건에 대해 항소 뜻을 밝힌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일반이적죄 두 번째 재판을 받죠.

관련 내용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윤 전 대통령의 평양 무인기 의혹을 골자로 한 일반이적 혐의 사건 2차 공판 기일이 진행 중입니다.

오늘 재판은 재판부가 고지한대로 국가 기밀 노출을 고려해 일부 절차를 제외하곤 비공개 심리로 진행 중인데요.

비공개 심리 전환 전 김 전 장관 측은 재차 구속영장 추가 발부를 두고 재판부에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앞서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체포 방해 혐의 사건과 관련해, 판결 하루 만에 항소 뜻을 밝힌 데 이어 잠시 뒤 오후 4시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예고한 상황입니다.

다음 달 사형이 구형된 내란 재판에 대한 1심 판결을 앞두고 있는 만큼 공수처 수사권, 체포영장 집행 적법성 여부를 재차 문제 삼으며 방어 여론전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과 특검 모두 1심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소하겠단 방침인데, 항소 시한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입니다.

[앵커]

모레 있을 한 전 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 1심 선고는 어떤 부분이 쟁점입니까?

[기자]

네, 이틀 뒤인 수요일 한 전 총리의 1심 선고 기일이 열립니다.

지난 주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사건에 이어 이번엔 본류 격인 내란 혐의 사건에 대한 사법부 첫 판결이 나오는 겁니다.

12·3 비상 계엄을 국헌 문란 목적으로 한 내란 행위로 인정할지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한 전 총리가 가담한 행위만 두고 유무죄를 가릴 수도 있는데, 결과에 따라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1심, 다른 국무위원들 판결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한편 오늘 오전 김건희 씨 수사 관련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열렸는데, 오는 26일 첫 공판을 시작으로 재판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최승아]

#통일교 #신천지 #윤석열 #한덕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채연(touch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