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편입 의혹' 김병기 차남 취업 업체 대표 피의자 전환

뉴시스 이태성
원문보기

'편입 의혹' 김병기 차남 취업 업체 대표 피의자 전환

속보
코스피, 4900선 재탈환…상승 전환
뇌물, 업무방해 혐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2026.01.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병기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있다. 2026.01.1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김윤영 수습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차남의 숭실대학교 편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차남이 재직했던 중소기업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피의자로 전환했다.

1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관련 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중소기업 대표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뒤 뇌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김 의원의 전 보좌진들은 김 의원 차남이 숭실대 계약학과 편입 요건을 맞추기 위해 모 중소기업에 입사해 근무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이 해당 업체의 민원을 해결해주거나, 국회 상임위에서 관련 질의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A씨는 김 의원과 뇌물을 주고받고 대학의 입학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김 의원의 전직 보좌진 중 한 명은 지난 15일 경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경찰에 '김 의원이 뇌물을 받고 대학의 입학 업무를 방해했다'고 강조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이달 초부터 숭실대 교직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의원이 숭실대 총장을 만나 직접 대학 편입을 청탁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날 기준 김 의원 관련 29건의 고발을 접수했다. 의혹별로 구분하면 ▲정치자금 수수 등 ▲쿠팡 식사 및 인사불이익 요구 ▲차남 숭실대 특혜 ▲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장남 국정원 비밀 누설 ▲동작경찰서 수사 무마 등 13건이다.

경찰은 이 중 정치자금 수수 의혹 관련해선 지난 14일, 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 관련해선 이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차남 숭실대 특혜 의혹은 아직 강제수사 전환 전이라 지난 14일 이지희 동작구의회 부의장 사무실에서 발견한 김 의원 차남의 대학 입학 관련 서류를 다음날 임의제출 형식으로 확보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김 의원 관련 각종 의혹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를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조사에서 경찰은 구의회 업무추진비 유용, 장남 국정원 비밀 누설 의혹등에 대해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순환 서민위 사무총장은 이날 '강선우-김경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해 김 시이원의 정치 입문을 도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형사고발 한다고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victory@newsis.com, you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