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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9 산업·혁신·인프라] 부산시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농업과 친환경·저탄소 농업, 치유농업 등 미래 농업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을 현장에 적용·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6개 사업,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농업 현장의 구"적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위기와 인력난 등 복합적인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기후위기 대응 재배기술 ▲노동력 절감 및 자동화 기술 ▲데이터 기반 재배환경 관리 ▲농작업 안전 강화 및 전문 인력 양성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등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과제가 포함됐다. 선정된 농업인과 단체, 관련 기관에는 시범기술 적용을 위한 사업비 지원과 함께 전문 기술지도가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부산시에 주소와 경작지(사업장)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필수) 또는 단체·기관으로, 시범사업 참여 의지와 기술 확산 가능성이 주요 고려 요소가 된다. 대상자 선정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통해 이뤄지며,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기술 적용 가능성, 사업 효과 및 확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접수 결과 신청자가 없거나 사업체 수가 미달될 경우 2월 2일부터 6일까지 추가 모집이 진행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유미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농업 현장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실천적 정책"이라며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함께 만들어갈 농업인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DGs와의 연계
이번 부산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스마트농업과 데이터 기반 재배기술 확산은 SDG 9(산업·혁신·인프라)와 SDG 8(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에 기여하며, 친환경·저탄소 농업과 이상기상 대응 기술은 SDG 13(기후위기 대응)과 SDG 12(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치유농업과 농작업 안전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은 SDG 3(건강과 웰빙) 및 SDG 11(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와 연계돼, 농업을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공공 자산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지닌다.
부산시의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도시형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농업·환경·복지가 결합된 통합적 SDGs 이행 사례로 주목된다.
SDG뉴스 = 신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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