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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 운영 개편···전략적 운영으로 기술 역량 집중

서울경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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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 운영 개편···전략적 운영으로 기술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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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R&D 역량 집중을 위한 새로운 변화
레이스 상황에 따라 레이스카 전략 투입해


지난 주말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도쿄 오토 살롱 2026(Tokyo Auto Salon 2026)’에 참가한 마쯔다(Mazda)가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 ST-Q 클래스의 운영 전략을 전면 개편하며 탄소 중립 기술 확보를 위한 실증 속도를 높인다.

마쯔다는 이번 현장에서 자사 모터스포츠 브랜드 ‘마쯔다 스피릿 레이싱(MSR)’을 중심으로 운영 자원을 통합하고, 경기별 목적에 따라 로드스터(MX-5) 퓨처 콘셉트와 마쯔다 3 퓨처 콘셉트를 전략적으로 교체 투입하는 1대 운영 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팀의 운영 및 드라이버 라인업 개편이 단행됐다. 지난해 두 차량의 드라버로 나서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서 활약한 베테랑 드라이버 사카구치 료헤이(Sakaguchi Ryohei)와 츠츠미 유이(Tsutsumi Yuui)가 다시 한 팀으로 뭉쳐 ST-Q 클래스에 출전한다.



두 베테랑 및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팀의 페이스 상승을 이끄는 것은 물론이고 마쯔다의 엔지니어와 드라이버, 그리고 다른 팀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행 데이터 및 신차 개발을 위한 기술, 데이터 축적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레이스카의 운영은 ‘전략적 선택’에 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 포집 및 바이오 디젤 연료 검증이 필요한 라운드에는 마쯔다 3 퓨처 콘셉트가, 저탄소 가솔린 연료와 주행 밸런스 데이터 수집이 우선되는 라운드에는 로드스터 퓨처 콘셉트를 투입할 계획이다.



마쯔다는 이와 함께 브랜드의 ‘친환경 전략’ 중 하나였던 ‘모바일 탄소 포집(Mobile Carbon Capture)’ 모듈을 업그레이드해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서 실증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모델 대비 포집 효율을 높이고 소형화된 이 장치는 마쯔다 3 바이오 디젤 콘셉트에 장착되어 실제 레이스 및 주행 환경에서의 실용화 가능성 및 관련 기술 요소들을 개선을 목표로 하며, 추가적인 기술 개선 등의 절차 역시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쯔다는 “운영 차량을 전략적으로 교체하며 한 대에 집중하는 것은 목표로 하는 기술적 도달점에 더 빠르게 닿기 위한 전술적 변화”라며 브랜드의 역량을 집약해 기술 발전 및 실증에 나설 것이라 설명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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