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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부터 금새록까지..장진 신작 연극 '불란서 금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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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부터 금새록까지..장진 신작 연극 '불란서 금고',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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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불란서 금고’ 예매율 1위 (제공 장차, 파크컴퍼니)

연극 ‘불란서 금고’ 예매율 1위 (제공 장차, 파크컴퍼니)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작가 겸 연출가 장진의 10년 만의 신작 연극 '불란서 금고'(부제: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작품은 2015년 <꽃의 비밀> 이후 장진이 약 10년 만에 집필한 신작 희곡으로, 개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만으로도 예매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 인물의 결을 놓치지 않는 '장진식 코미디'의 정수

연극 '불란서 금고'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웃음 속에서도 인물 하나하나의 결을 놓치지 않는 장진 연출 특유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어느 은행 건물 지하에서 '밤 12시, 모든 전기가 나가면 금고를 연다'는 규칙 아래 모인 다섯 인물의 욕망이 충돌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다. 스릴러적 긴장감 위에 촘촘하게 쌓아 올린 리듬과 정확한 타이밍에 '툭' 하고 터지는 웃음은 '장진식 코미디'라는 독보적인 장르를 다시 한번 무대 위에 구현한다. 특히 부제 '북벽에 오를 자 누구더냐'는 극 중 우화인 '북벽 장춘'에서 비롯된 것으로, 인물들의 맹목적인 욕망을 상징하며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모티프로 작동한다.

■ 신구부터 금새록까지, 앙상블로 완성되는 완벽한 호흡

이번 작품은 배우 개개인의 존재감을 넘어 인물 간의 완벽한 합을 기준으로 구성된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한다. 앞을 보지 못하지만 탁월한 감각으로 상황을 읽어내는 전설적인 기술자 '맹인' 역에는 대한민국 최고령 배우 신구와 독보적인 연기력의 성지루가 출연한다. 신구는 '고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장진 연출에게 이번 신작 집필의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논리와 원칙으로 상황을 통제하려는 '교수' 역은 장현성과 김한결이 맡아 인물의 입체적인 균열을 그려내며, 목적을 향해 거침없이 움직이는 현실주의자 '밀수' 역에는 정영주와 장영남이 캐스팅되어 서로 다른 에너지로 극의 중심을 이끈다.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행동대장 '건달' 역은 최영준과 이번 작품을 통해 연극 무대에 첫 도전하는 주종혁이 맡아 활력을 더한다. 은행 공간을 가장 잘 아는 '은행원' 역에는 장진식 코미디의 리듬을 정확히 구현하는 김슬기와 첫 연극 무대에 나선 금새록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또한, 공연 전까지 베일에 싸여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리고' 역에는 조달환과 안두호가 합류하여 작품의 반전과 최고의 앙상블을 책임질 예정이다.


■ 3월 7일 대학로 개막, 1월 30일까지 사전 예매 할인 혜택

티켓 오픈과 동시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연극 '불란서 금고'는 오는 1월 30일까지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본 공연은 2026년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학로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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