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정우영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우니온 베를린을 패배에서 구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18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MHP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에서 슈투트가르트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은 슈투트가르트의 몫이었다. 후반 14분 크리스 퓌리히가 라몬 헨드릭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변화가 필요성을 느낀 우니온 베를린은 후반 30분 정우영을 투입했다.
우니온 베를린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주인공은 정우영이었다. 후반 38분 스탠리 은소키가 왼쪽 측면 돌파 후 문전으로 패스했고, 이를 정우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득점 후 중계 화면을 통해 정우영의 슈팅이 무려 시속 100km를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정우영은 15분 동안 패스 성공률 92%(11/12), 공격 지역 패스 3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정우영에게 평점 7.4점을 매겼다. 분데스리가 사무국은 정우영을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경기 후 정우영은 "골을 넣어서 기쁘다. 그 골로 승점을 얻어서 만족스럽다. 우리는 그 상황을 여러 번 연습했다. 슈팅할 때는 집중만 하면 됐다. 이 결과를 얻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정우영의 컨디션이 좋다. 직전 슈투트가르트전 포함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우니온 베를린 역시 2승 3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다. 우니온 베를린은 오는 25일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를 치른다. 정우영이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