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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크래프톤 GPU 클러스터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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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크래프톤 GPU 클러스터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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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클라우드 공식 CI 이미지 (자료제공: NHN클라우드)

▲ NHN클라우드 공식 CI 이미지 (자료제공: NHN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크래프톤의 초거대 GPU 클러스터(Cluster)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크래프톤과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형 GPU(이하 GPUaaS)’ 기반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크래프톤이 지난해 10월 ‘AI 퍼스트’를 경영 핵심 전략으로 선언한 이후 추진됐다. 급증하는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GPU 클러스터는 AI 플랫폼과 데이터 통합 및 자동화 기반 고도화 등 중장기 AI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다. NHN클라우드는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해 크래프톤의 AI 전략 실행을 뒷받침한다.

인프라에는 엔비디아(NVIDIA) 최신 GPU인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 1,000여 장이 투입된다. 멀티 클러스터 구조로 대규모 연산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XDR-800G급 초고속 인피니밴드 네트워크(Infiniband Network)를 적용해 대용량 데이터를 저지연으로 전송하도록 설계했다.

동적 관리 아키텍처를 적용해 자원 활용 효율도 높인다. AI 개발과 학습 및 추론 등이 동시에 진행되더라도 자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유휴 자원을 최소화하고 전체 클러스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소규모 개발부터 대규모 거대언어모델(LLM) 학습까지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맞춤형 GPUaaS를 통한 개발 환경도 제공한다. 대규모 학습 특성에 맞춰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고성능컴퓨팅(HPC) 환경에 적합한 슬럼(Slurm) 기반 자원 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인프라는 판교 NCC에 구축된다. 해당 시설은 고집적 연산을 운영할 수 있는 전력과 냉각 시스템을 갖췄다. 구축은 오는 7월 중 완료되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AI 퍼스트 전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GPU 클러스터는 전사 AI 운영의 핵심 기반”이라며 “NHN클라우드의 우수한 GPUaaS 서비스를 통해 AI 연구와 서비스 전반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GPUaaS 형태로 구축·운영할 수 있는 NHN클라우드의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입증한 사례”라며 “7월 가동을 시작으로 크래프톤의 AI 퍼스트 전략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클러스터 제공과 운영 기술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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