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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동체 변화 이끄는 주민 모임 최대 1000만원 지원

프레시안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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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동체 변화 이끄는 주민 모임 최대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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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 광명시는 '이웃 사촌'인 동네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공동체 변화를 만들어가는 시민 모임을 선정,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2026년 광명시 생활사촌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참여자를 다음달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 모임 최대 1000만원 지원 안내문 ⓒ광명시

▲주민 모임 최대 1000만원 지원 안내문 ⓒ광명시



‘생활사촌’은 생활공간을 함께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을 뜻한다. 이번 사업은 같은 단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일상 관심사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하며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고, 다양한 갈등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업은 소규모 모임부터 단지 전체 참여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며, 활동 유형을 △동네마중 △지역생활 △주제지정 세 분야로 나누었다.

먼저 동네마중은 동일 단지 거주 주민 3인 이상 소규모 모임을 대상으로 모임당 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취미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가벼운 만남과 교류를 시작할 수 있어 공동체 활동의 첫걸음을 돕는다.


지역생활은 주민 스스로 단지 변화를 만들어가는 활동으로, 동일 단지 거주자 20인 이상 모임이 신청할 수 있다. 1년 차 최대 1000만 원, 2년 차 700만 원, 3년 차 500만 원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공동체의 자립과 지속성을 뒷받침한다. 지난해에는 주민들이 미니 체육대회, 한가위 전야제, 어린이 환경그림 대회 등을 직접 기획하며 이웃 간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주제지정 사업은 입주자대표회의나 동일 단지 거주자 20인 이상 모임이 참여할 수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이나 단지 내 생활 문제 해결 등 공동의 과제를 주제로 활동할 수 있다. 모임당 50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의 5% 이상은 주민 자부담으로 진행돼 참여와 책임성을 높인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모임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광명시마을자치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우편·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열린시민청 1층 마을자치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신청 전 마을자치센터 사전컨설팅은 필수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공동주택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이웃과 관계를 맺고 함께 성장하는 삶의 터전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며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이 작은 변화에서 출발해 단지와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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