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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이제훈 "계엄 에피소드 악플? 모든 의견 존중…각자 해석하기 나름"[인터뷰②]

스포티비뉴스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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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3' 이제훈 "계엄 에피소드 악플? 모든 의견 존중…각자 해석하기 나름"[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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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3'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계엄 이아기를 다룬 것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제훈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종영을 맞아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계엄 에피소드 후의 다양한 반응들이 있었는데 저는 모든 의견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로 분했으며, 극 중 '사이다 히어로'를 맡아 '갓도기'로 불렸다.

'모범택시3' 마지막회는 2024년 일어난 비상 계엄 사태와 닮은 에피소드로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제훈은 "아무래도 이 이야기의 시작 자체가 드라마적인 허구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야기이다보니까 저는 아무래도 김도기라는 캐릭터를 그 상황에서 어떻게 연기를 잘할지 고민했다"라며 "그 에피소드에 대한 메시지까지 제가 감히 말씀드리기 어려울 수 있지만, 그래도 권력이 통제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어떤 위험이 발생할지, 그 상황에서 시민들의 선택과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 에피소드를 통해 이야기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이 진행되는 부분에 있어서 벌써 재작년에 우리나라에 큰 일이 벌어졌었고, 2025년에 그런 상황 자체를 저희가 어떻게보면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할 수 있겠지만 그런 부분이 대다수에게는 큰 위기의식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작가님이 느끼는바와 생각들이 모범택시 스토리에 녹아든 것 같다. 느끼는 바를 솔직한 측면에서 담다보니까, 저도 그런 부분을 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라고 했다.

또한 이제훈은 해당 방송 이후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고, 악플도 달린 것에 대해 "모든 작품은 각자가 해석하는데에 있어서 다 다르다고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것들에 있어서 다수의 의견과 소수의 의견이 있을 수도 있는데 저는 모두 존중한다"라며 "현재의 시점에서 해석하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나중에 해석하는 부분이 다를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시리즈가 유효하게 이어진다면 시즌1과 2처럼 시즌3도 또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2021년 첫 방송된 '모범택시'는 5년째 세계관을 이어갔으며, 시즌 1, 2의 대성공에 이어 시즌3는 지난 10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시청률 13.3%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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