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참여자 500명 모집
경남도가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홍보 이미지./ 경남도 |
아시아투데이 허균 기자 = 경남도가 도민들의 자산 형성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경남도는 중장년층을 위한 '경남도민연금' 가입자 모집을 시작하는 19일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돕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상반기 참여자 500명 모집도 동시에 진행한다.
'모다드림 청년통장'은 도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18세에서 39세 청년이 매월 20만원씩 2년간 적립하면, 도와 시군이 480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해 최대 985만 원의 목돈을 수령할 수 있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핵심 정책으로 꼽힌다.
가입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이면서 고용보험과 건강보험에 가입된 청년이다. 특히 기존 정규직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을 비정규직과 창업 청년까지 확대해 정책 사각지대를 대폭 줄였다.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모다드림 청년통장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이번 청년 지원은 같은 날 모집을 시작한 '경남도민연금'과 궤를 같이한다. 도는 1971년~1985년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24만원의 지원금을 적립해 주는 도민연금 정책을 내놓으며 정책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 바 있다. 이로써 도는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자산 형성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도는 하반기에도 500명을 추가로 모집해 올해 총 1000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과 거주 기간, 근로 기간 등을 종합 심사해 5월 중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김성규 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목돈 마련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에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에서 장기로 근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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