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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 날씨] 미세먼지 옅어져 [이혜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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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활 날씨] 미세먼지 옅어져 [이혜민, 기상캐스터]

서울맑음 / -3.9 °
[앵커]

이번에는 생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파란하늘이 그리웠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미세먼지가 너무 많습니다.

오늘 아침은 상황이 한결 나아진 거 같은데 어떤가요?

[캐스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미세먼지가 옅어졌습니다.

오늘 아침은 주로 남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요.

안개가 짙게 껴 있는데다 축적된 오염물질 영향 때문입니다.


현재 미세먼지 상황 살펴보면 부산 구덕산 세제곱미터당 153마이크로그램, 울산 105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2~3배 정도 높아져 있습니다

[앵커]

어제 서울에는 사상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이 초미세먼지가 굉장히 위협적이라고요?

[캐스터]

초미세먼지는 입자가 워낙 작아서 페세포로 바로 들어가 달라붙기 때문에 호흡기에 치명적입니다.

다행히 사상 첫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던 서울은 밤사이 미세먼지가 옅어지면서 현재 세제곱미터당 28마이크로그램으로 평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도 미세먼지가 우리나라에 자주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걱정인데요.

녹색식물이 실내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인다고요?

[캐스터]

공기정화를 잘 시키는 식물이 따로 있는데요.

손쉽게 구할수 있는 자금우나 스킨답서스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실내 공간의 2% 정도만 식물로 채워도 충분하다고 하네요.

[앵커]

오늘 낮 동안에는 미세먼지 걱정안해도 된다고요?

[캐스터]

낮 동안에는 활동하는데 큰 불편은 없겠습니다.

이번 주 중 하늘표정도 제일 좋겠습니다.

다만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서풍이 불면서 중국발 스모그가 날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앵커]

앞으로 중국발 스모그의 위협은 반복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노약자나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더욱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생활 날씨 알아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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