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현 기자(=창녕)(shyun1898@naver.com)]
경남 창녕군이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금연정책을 추진하며 군민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금연 지원과 예방 교육·금연환경 조성을 연계한 정책으로 '담배 연기 없는 창녕군'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한 해 총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연 지원 서비스 확대·흡연 예방 교육 강화·금연환경 조성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창녕군보건소 금연캠페인 모습. ⓒ창녕군 |
군은 연중 상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지역 내 흡연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간접흡연의 폐해와 금단증상 대처 방법 교육을 비롯해 남·녀·청소년·노인 등 대상별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시행하고 경남 금연 치료 지원서비스와 금연 캠프를 연계해 금연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평일 낮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주 화요일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공공기관과 사업장·의료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병행했다. 4~6주 집중 프로그램과 전화 문자 격려 서비스·금연 성공자 대상 1·3·6개월 기념품 지원 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한 결과 금연 시도율은 전년 대비 27% 향상됐다.
흡연 예방 교육은 생애주기별로 세분화해 추진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인형극을 활용한 교육으로 흡연의 해로움을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했으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금연 골든벨과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흡연 예방 인식을 강화했다.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흡연 및 간접흡연이 만성질환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 효과를 안내하며 고령층 건강관리에 힘썼고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 금연 교육도 함께 추진했다.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공중이용시설과 조례 지정 금연구역을 대상으로 상시·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경상남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협력해 컨설팅과 점검을 진행했으며 경찰서·소방서·창녕교육지원청·관내 학교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금연구역 관리에 나서고 있다.
창녕군은 2026년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금연사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과 요양시설 등 어르신 이용 시설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확대하고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상자 모집과 홍보를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 증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임성현 기자(=창녕)(shyun18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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