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캡처 |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기자] 배우 김정난이 대비의 무게감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지난 17일과 18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연출 함영걸/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김정난은 대비라는 인물의 성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극에 깊이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비는 뛰어난 눈썰미를 자랑하며 날카로운 판단력을 보였다. 은조(남지현 분)의 영혼이 들어간 열(문상민 분)이 궐 내에서 여인의 손을 잡고 뛰어가는 뒷모습만 보고도 열임을 알아챈 것. 이후 해당 일에 대해 열에게 추궁하며 걱정 섞인 질책을 건넸고, 불충한 소리를 늘어놓는 열을 따끔하게 꾸짖으며 대비로서의 엄정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어진 6회에서는 열의 영혼이 들어간 은조와 독대하며 은밀한 속내를 드러냈다. 모종의 이유로 나인 행색을 한 은조에게 열의 행적을 자신에게 낱낱이 보고하라 명한 것. 그러면서 열이 궐 밖에서 신분이 낮은 이들과 어울릴 것을 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녀의 태도가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정난이 출연하는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영된다.
한편, 김정난은 데뷔 이후 드라마 '신사의 품격', 'SKY 캐슬', '사랑의 불시착', '구미호뎐', '눈물의 여왕'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또한 영화 '타짜', '아기와 나',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매 작품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기고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