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보안 실패는 단순한 자금 유출을 넘어 신뢰를 붕괴시키며,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이후 정상 궤도로 복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3 보안 플랫폼 이뮤니파이(Immunefi)의 미첼 아마도르 최고경영자(CEO)는 "주요 해킹을 경험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약 80%가 완전한 회복에 실패한다"고 밝혔다.
아마도르는 많은 프로젝트가 자신들의 보안 취약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규모 사고에 대비한 운영 계획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킹 발생 직후 첫 몇 시간이 가장 치명적인데, 사전 대응 시나리오가 없을 경우 팀 내부에서 책임 공방과 판단 착오가 이어지며 피해 규모를 키운다는 설명이다. 평판 손상을 우려해 스마트 계약을 중단하지 않거나, 사용자와의 소통을 늦추는 결정도 추가적인 불신을 초래한다. 그는 "침묵은 불확실성과 공포를 증폭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웹3 보안 기업 커베루스(Kerberus)의 알렉스 카츠 CEO 역시 기술적 복구만으로는 생존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카츠는 "코드 문제가 해결돼도 신뢰를 잃으면 프로젝트는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은 것과 같다"며, 사용자 이탈과 유동성 고갈, 평판 손상이 연쇄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계정이 해킹 당하지 않게 보안 관리에 힘써야 한다. [사진: 셔터스톡]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보안 실패는 단순한 자금 유출을 넘어 신뢰를 붕괴시키며,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이후 정상 궤도로 복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웹3 보안 플랫폼 이뮤니파이(Immunefi)의 미첼 아마도르 최고경영자(CEO)는 "주요 해킹을 경험한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약 80%가 완전한 회복에 실패한다"고 밝혔다.
아마도르는 많은 프로젝트가 자신들의 보안 취약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대규모 사고에 대비한 운영 계획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킹 발생 직후 첫 몇 시간이 가장 치명적인데, 사전 대응 시나리오가 없을 경우 팀 내부에서 책임 공방과 판단 착오가 이어지며 피해 규모를 키운다는 설명이다. 평판 손상을 우려해 스마트 계약을 중단하지 않거나, 사용자와의 소통을 늦추는 결정도 추가적인 불신을 초래한다. 그는 "침묵은 불확실성과 공포를 증폭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웹3 보안 기업 커베루스(Kerberus)의 알렉스 카츠 CEO 역시 기술적 복구만으로는 생존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카츠는 "코드 문제가 해결돼도 신뢰를 잃으면 프로젝트는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은 것과 같다"며, 사용자 이탈과 유동성 고갈, 평판 손상이 연쇄적으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해킹 양상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스마트 계약 취약점이 주된 공격 벡터였지만, 최근에는 운영상 실수와 인간적 요인이 더 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악성 거래 승인, 가짜 인터페이스와의 상호작용, 개인 키 유출 등이 대표적 사례다. 실제로 최근에는 하드웨어 월렛 제조사 트레저(Trezor)의 지원팀을 사칭한 공격에 속아 한 사용자가 시드 프레이즈를 노출하면서 수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도난당한 사건도 발생했다.
한편, 2025년 암호화폐 해킹 피해는 증가세를 보이며, 주요 거래소와 개인 지갑을 겨냥한 공격으로 총 34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바이빗(Bybit) 해킹을 포함한 몇 건의 대형 사건이 전체 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AI 발전으로 맞춤형 피싱과 소셜 엔지니어링 공격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