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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엑스 넘었다…모바일 일사용자 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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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엑스 넘었다…모바일 일사용자 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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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Threads) [사진: 셔터스톡]

메타의 소셜미디어 앱 스레드(Threads)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레드가 모바일 사용자 수에서 엑스(구 트위터)를 추월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시장조사기관 시밀러웹(Similarweb) 데이터를 인용해 스레드의 모바일 일사용자 수가 1억415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는 경쟁작인 엑스의 사용자 수(1억2500만명)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스레드의 모바일 사용자 증가 요인으로는 메타의 교차 프로모션과 새로운 기능 도입이 꼽힌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스레드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다이렉트 메시지(DM), 장문 텍스트, 사라지는 게시물 등 다양한 기능을 빠르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스레드는 모바일에서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며 정기적인 이용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웹 트래픽 부문에서는 엑스가 여전히 압도적이다. 시밀러웹에 따르면 엑스의 일일 웹 방문 건수는 1억4500만건에 달한 데 비해, 스레드는 850만건에 그쳤다.

그러나 미국 시장 내 기류는 다르다. 스레드가 점차 입지를 넓혀가는 사이, 엑스의 미국 내 일일 사용자 수는 1년 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엑스가 각종 논란과 잦은 정책 변경으로 혼란을 겪는 사이, 스레드가 그 빈틈을 효과적으로 파고들었다고 분석했다. 스레드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엑스가 이탈하는 사용자들을 붙잡고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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