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낙상 예방, 수면·배뇨 관리, 요양원 행정업무 통합
AI 기반 돌봄 서비스 플랫폼 '복도리' |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텀브샤인은 고령자 낙상 예방, 수면 상태 분석, 배뇨 관리, 요양원 행정업무 관리를 센서·인공지능(AI) 기반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복도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AI·스마트 돌봄 서비스 플랫폼 복도리는 침대에 설치되는 비접촉 레이더 센서를 통해 고령자의 움직임과 생체 활동 패턴을 24시간 관찰하고 AI가 분석해 돌봄 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낙상·수면·배뇨 관리 기능과 요양원 행정 관리 시스템을 단일 플랫폼으로 구현해 현장의 돌봄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됐다.
낙상 예방 기능은 침대 이탈, 비정상적 자세, 바닥 충격 등을 즉시 감지해 모바일 앱과 관제 화면으로 알림을 전송한다.
수면 분석 기능은 심야 시간대 고령자의 움직임과 체위 변화를 분석해 수면 시간, 각성 빈도, 뒤척임 패턴 등을 자동 기록하며 수면 상태가 악화하는 징후가 감지될 경우 돌봄 인력이 선제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뇨 관리 기능은 배뇨·누수 여부를 감지해 기저귀 교체 시점을 알리고, 일·주·월 단위의 배뇨 패턴 보고서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기저귀 교체를 줄이고 짓무름 등 피부 손상 위험을 낮춘다.
이 플랫폼은 입소자 기본 정보, 질환 및 위험도 평가, 돌봄 계획·일지, 장기 요양 급여 청구, 돌봄 인력·근무 스케줄, 재고 물품 관리 등 요양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행정 관리 프로그램을 웹·클라우드 기반으로 함께 제공한다.
보호자용 모바일 앱을 통해 보호자는 고령자의 활동·수면·배뇨 상태 요약과 주요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텀브샤인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경기도 안산 지역 3개 요양원에 복도리 플랫폼을 시범 도입해 운영했다.
이 회사는 야간 시간대 낙상 사고 보고 건수가 서비스 도입 이전 대비 많이 감소했고 기저귀 교체 지연으로 인한 피부 손상 관련 민원도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텀브샤인은 복도리에 AI 기반 건강 이상 징후 예측 기능과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시스템 연계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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