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애플, 앱스토어 디자인 변경 테스트…광고·검색 경계 흐려져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애플, 앱스토어 디자인 변경 테스트…광고·검색 경계 흐려져

서울맑음 / -3.9 °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아이폰 앱스토어 검색 광고 디자인 변경을 시험하며 유료 광고와 일반 검색 결과의 구분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iOS 26.3을 사용하는 일부 이용자들에게 앱스토어 검색 결과 상단에 노출되는 스폰서드 앱의 파란색 배경이 사라진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검색 결과에서 광고임을 식별할 수 있는 요소는 앱 아이콘 옆의 작은 Ad 표시로 한정됐다.

이러한 변화는 전면 개편이 아닌 A/B 테스트 형태로 제한된 사용자에게만 적용되고 있으며, 애플은 해당 디자인 변경의 목적이나 향후 적용 범위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다만 광고 표시 방식의 변화가 검색 경험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애플이 지난해 12월 예고한 앱스토어 검색 광고 확대 방침과 맞물려 해석된다. 당시 애플은 하나의 검색어에 복수의 스폰서드 결과를 노출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배경색 제거는 광고를 일반 검색 결과와 더욱 자연스럽게 섞이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이용자들이 광고와 일반 결과를 즉각적으로 구분하기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반면 이러한 시각적 변화는 광고 노출 효과와 클릭률을 높여, 앱스토어 광고를 핵심 수익원 중 하나로 키우려는 애플의 전략에 힘을 실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