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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제명 의결에 재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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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제명 의결에 재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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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검에서 법원행정처가 특검 후보자 추천 방안은 특검을 하지말자는 선언과 다름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검에서 법원행정처가 특검 후보자 추천 방안은 특검을 하지말자는 선언과 다름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아내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및 공천헌금 수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김병기 의원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을 제명한다면 의원총회 추인을 거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선배와 동료, 후배 의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부담을 지우고 싶지 않다"며, 윤리심판원의 결정을 최고위원회 결정으로 종결해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12일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공천헌금 수수와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등 13개 혐의를 검토한 끝에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을 의결했다. 김 의원은 의결 직후 재심 청구 의사를 밝히며 강하게 반발했으나, 일주일 만에 입장을 바꿔 징계 결과에 순응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현재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부족함에서 시작된 일이나, 실체적 진실은 반드시 드러날 것"이라며 무죄 입증을 자신했다. 그는 모든 의혹을 해명할 자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향후 수사와 조사 과정에 충실히 임해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억측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 의원은 "확인되지 않은 정황이나 자극적인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호소하며, "이재명 정부의 탄생을 함께한 만큼 어디에 있든 정부의 성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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