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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청래 "장동혁, 사과도 모자랄 판에 청개구리짓…단식 중단해야"

머니투데이 유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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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정청래 "장동혁, 사과도 모자랄 판에 청개구리짓…단식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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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6./사진=조성봉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1.16./사진=조성봉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단식 투쟁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이재명 대통령과의) 청와대 오찬은 불참하고 영수회담을 요구하니 기가 막힌다"며 "청개구리 짓도 정도껏 하라"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가 아주 힘들 텐데 명분 없는 단식을 얼른 중단하라"며 "밥은 먹고 싸우라"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2차 종합특검법(내란·김건희·해병대원)이 국회 본회의서 통과된 가운데 장 대표는 여당에 쌍특검(통일교·공천헌금)법 도입 수용을 요구하며 5일째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

정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와 관련해선 "내란수괴 윤석열의 체포 방해 혐의에 대해 법원이 징역 5년을 선고했다"며 "검찰 구형 10년을 초범이라는 이유로 깎아줬는데 내란에 재범이 어디 있나. 조희대 사법부의 인식에 탄식한다"고 했다.

또한 "명백한 유죄 판결에도 윤석열 측은 12·3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려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며 "반성과 성찰이 없는 내란수괴는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정 대표는 "체포영장 집행 당시 관저로 달려가 방해했던 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공범 아닌가"라며 "법적 책임은커녕 사과조차 없는 여당의 철면피 행태가 황당하다"고 질타했다.


정 대표는 향후 입법 계획에 대해 "이미 '내란전담재판부법'이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법왜곡죄, 재판소원,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 법안과 수사·기소 분리를 위한 검찰개혁법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차질 없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주 통과된 2차 종합특검법을 통해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과 북한 무인기 의혹 등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규명할 것"이라며 "헌정질서를 흔든 세력을 엄단해 다시는 내란을 상상조차 못 하도록 끝까지 단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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