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충청일보 언론사 이미지

천안시 노후 공동주택 안전·유지관리 적극 지원 나서

충청일보
원문보기

천안시 노후 공동주택 안전·유지관리 적극 지원 나서

서울맑음 / -3.9 °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가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성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천안지역 도시 구조 속에서 관리비 부담과 시설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들의 현실을 반영해 생활 밀착형 주거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원 분야는 △옥상방수, 주도로 보수, CCTV 교체, 외벽 도장 등을 포함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 △노후 콘크리트 저수조 개선 △노후 승강기 교체 △전기차 화재감지 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이다.

공동주택단지 안전과 직결된 시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31억원을 투입해 72개 단지를 지원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동주택관리지원 사업 46개 단지, 노후콘크리트 저수조 내부 보수,보강 지원 3개 단지, 노후 승강기 교체 지원 4개 단지, 공동주택 지하 전기차 화재감지 경보 및 감시시스템 구축 지원 19개 단지 등이다,

올해는 총 29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


신청은 19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보탬e(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지원 규모, 제한 사항 등은 각 지원사업마다 상이하므로 자세한 지원 내용과 신청 서식은 천안시청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주택/부동산 ▷ 공동주택 지원사업 게시판 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유경상 공동주택과장(사진)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성을 높이고 입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관심 있는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공동주택 시설 노후화는 개별 단지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 전체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과제이다"며 "지원사업이 단발성 보조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주거 안전 관리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천안=김병한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