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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이혜훈 청문회, 국힘 위원장이 정회하면 與 단독 진행은 어려워"

뉴시스 이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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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이혜훈 청문회, 국힘 위원장이 정회하면 與 단독 진행은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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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간사 간 협의' 해달라면서 정회하고 나갈 듯"
"며칠 새 입장 변경, 납득 어렵다…할 생각 없는 것"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2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1월 2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내년 6월 3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2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19일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재정경제기획위) 위원장이 정회를 하고 나면 저희가 단독으로 (진행)하기가 어렵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보나 마나 자료 제출 부실하다 이런 핑계와 이유로 여러 가지 의사 진행하면서 막 성토하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다. 결국 (재경위) 위원장이 간사 간에 더 추가적으로 협의해달라면서 정회하고 나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원장이 사회를 거부할 경우에는 국회법에 따라 저희가 할 수 있지만 그쪽도 우리가 단독으로 할 것을 예상하고 그렇게 시나리오를 준비하지 않을까 추측한다"면서도 "지난주 여야가 함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일시와 증인까지 다 합의를 봐서 하지 않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때는 하자고 해놓고 며칠 사이에 입장 변경하는 것 자체는 아무래도 저희로선 납득하기 어렵다"며 "대통령은 인사권자로서 지명을 하고 검증을 국회에 요청하는 것이 자신의 당연한 역할이고, 후보자는 거기에 맞춰 책임 있게 소명하고 검증을 받아야 될 (일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됐을 때 자기가 감당할 수 없다 판단할 때는 스스로 자진 사퇴하는 길이 있다. 그런데 본인이 이번에는 사퇴하지 않고 검증하겠다고 얘기하고 있지 않나"라며 "그래서 저희들도 다 준비를 해왔던 것이고 우리가 여당이라고 해서 어물쩍 봐주고 또는 덮어주려고 할 생각 추호도 없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 문제 삼는 것들이 전부 이혜훈 후보자가 과거 국민의힘에 있을 때 벌어졌던 일 아닌가"라며 "문제가 있으면 결국 나중에 국민과 여론에 의해 평가가 나오지 않겠나. 그때 자격의 유무를 결정하면 될 일"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부실한 자료 제출 부분은 우리로서도 짚고 넘어가야 되는 지점이긴 하다. 야당 또는 언론에서 제기하는 부동산 투기라든가 자녀 취업이나 병역 관련 자료 이런 것은 개인정보 미동의로 제출되지 않은 것이 있다"며 "(특히 청약 문제) 이 부분은 직접 청문회장에서 본인이 제대로 소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은 애초에 인사청문회 자체에 대해서 지금은 마음이 바뀌어서 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이라며 "인사청문회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임명의 정당성이 없다 이 논리로 가져가기 위해 저렇게 보이콧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니 앞으로도 다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없다 이런 입장을 취하지 않겠나"라며 "저희도 방어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국민의 입장에서 검증을 하겠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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