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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00일 된 '에어' 회원 수 10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김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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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100일 된 '에어' 회원 수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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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출시한 지 100일 된 자급제 전용 디지털 통신 서비스 '에어(air)'가 앱 회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는 SKT가 통신비 부담을 줄이면서 디지털의 심플하고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원하는 자급제 단말 고객에 특화해 출시한 서비스다. 5G 핵심 데이터 구간 6개로 구성된 심플한 요금제와, 간단한 미션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요금납부(월 최대 5000포인트)가 가능하고, 네이버페이포인트 등 1000여 종의 인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100일 만에 에어 앱 회원수는 10만명을 넘어섰고, 고객들이 포인트를 받기 위해 미션에 참가한 누적 건수는 100만건을 기록했다. 미션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는 10억 포인트를 돌파했다. 에어 앱의 주간 활성 사용자(WAU) 수치도 꾸준히 늘어나 현재 2만2000명을 기록 중이다.

에어 회선 가입자의 90% 이상이 2040 세대로 집계됐고, 절반 이상이 바로 개통이 가능한 이심(eSIM)을 선택했다. 심플한 요금제와 포인트 적립 혜택, 빠른 개통을 도와주는 앱 기반 셀프 이용 방식 등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자급제 단말 고객들의 이용 패턴과 기대 수준에 부합한 결과로 풀이된다.

회선 가입자의 월 평균 포인트 사용 금액은 2만원을 상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객들은 월 요금 납부로 5000 포인트를 사용하고, 남은 포인트는 에어 앱의 포인트샵에서 상품권 및 상품 구매에 활용하는 패턴을 보였다.

포인트샵에서는 네이버페이, 이마트, 배달의민족 상품권 등 생활밀착형 상품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1만~3만 원대의 모바일 상품권 구매가 주를 이루며, 한 달 동안 적립한 포인트를 생활비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는 출시 100일을 기념해 이날부터 24일까지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파격 포인트를 지급하는 '100일 100GB를 100원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에어로 신규 또는 번호이동 가입하는 고객 대상 추가 포인트를 제공해 월정액 4만7000원인 5G 100GB 요금제를 첫 달 체감가 100원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가입자에 제공하는 월 2만7000원 상당의 보너스팩 포인트에 1만9900 시크릿 포인트를 추가 제공해 고객이 체감하는 요금이 100원이 되도록 했다. 포인트는 요금 납부로 월 최대 5000포인트까지 사용 가능하며, 나머지는 포인트샵에서 쓸 수 있다.


첫 달 이후 5개월간은 보너스팩 포인트와 시크릿 포인트를 합해 3만7000 포인트를 매달 지급, 체감가 1만원에 100GB 요금제를 쓸 수 있다. 유심 배송비와 유심 구매비, 이심(eSIM) 다운로드 비용은 최초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된다.

신규 가입자 외 기존 고객을 포함한 모든 에어 고객 대상으로 '포인트 2배'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는 이벤트 기간 동안 에어 앱에서 미션을 수행하면 기존 대비 2배의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이벤트다. 만보기, 오늘의 픽, 위클리 픽, 친구 초대 미션 등이 해당된다.

SKT는 1분기 중 에어 앱의 UI·UX(사용자경험) 개편을 통해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동선을 줄이고,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하는 등 고객이 앱 내에서 혜택을 활용하기 쉬운 구조로 개선할 계획이다. 앱에서 고객이 선택적으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상형 광고 모델도 도입한다.


구현철 SKT 세일즈 앤 마케팅 본부장은 "에어는 고객 피드백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서비스 전반을 설계해 출시 100일 만에 의미 있는 회원수를 확보하는 등 자급제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안착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포인트 혜택,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로 디지털 세대에 사랑받는 서비스로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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