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제수·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소 330곳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떡류, 한과류, 전, 두부류,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대형 유통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22개 반으로 구성되며, 공무원 1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0명이 참여한다. 무등록 또는 미신고 제조·판매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식품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상태,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설 명절 기간 소비가 많은 조리식품과 수산물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병행해 중금속, 방사선, 식중독균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위해 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수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박재민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특정 시기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선제적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