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강경태·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상선 부문 이익률이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선 외형 확대와 해양 고마진 매출 증가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6.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삼성중공업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을 2조8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전 분기 대비 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2%, 전 분기 대비 36.2% 늘어 영업이익률(OPM) 11.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6%가량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상선 74.6%, 해양·토건 25.4%로 추산됐다.
핵심은 상선 수익성과 해양 고마진 매출 두 축이라고 짚었다. 우선 4분기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은 11.3%로, 이번 업황 사이클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해 경쟁사 수준에 바짝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이후 수주한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위주로 매출 믹스가 압축되면서 적자 호선 없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양 부문에서도 5000억원대 고마진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하면서 전체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삼성중공업의 2025년 4분기 연결 매출을 2조81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전 분기 대비 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2%, 전 분기 대비 36.2% 늘어 영업이익률(OPM) 11.5%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6%가량 상회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상선 74.6%, 해양·토건 25.4%로 추산됐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풍력 보조 추진장치 LNG운반선. [사진=삼성중공업] |
핵심은 상선 수익성과 해양 고마진 매출 두 축이라고 짚었다. 우선 4분기 상선 부문 영업이익률은 11.3%로, 이번 업황 사이클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해 경쟁사 수준에 바짝 근접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이후 수주한 LNG 운반선과 컨테이너선 위주로 매출 믹스가 압축되면서 적자 호선 없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양 부문에서도 5000억원대 고마진 매출이 꾸준히 우상향하면서 전체 수익성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선 매출의 '상한선' 자체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6~2028년 연간 상선 매출 추정치를 각각 4.7%, 9.9%, 11.7% 상향 조정했다며 그 배경으로 두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거제조선소 내 유휴 상태였던 2도크를 재가동해 2027년 인도가 예정된 초대형 가스선(VLGC), 암모니아운반선(AC), 에틸렌운반선(EC) 등을 건조할 계획이라는 점이다. 둘째, 수에즈막스 13척을 전선 건조 형태로 외주를 맡긴 중국 팍스오션(8척), 국내 HSG성동조선(2척), 베트남 PVSM(3척) 등 파트너 조선사들이 본격적으로 공정에 돌입하면서, 거제조선소의 제작 능력이 외부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목표주가 상향은 상선 실적 상향과 장기 이익 추정 개선을 반영한 결과다. 연구원은 적정 기업가치를 28조9000억원으로 산정해 유통 주식 수로 나눈 뒤 목표주가를 3만4000원으로 제시했으며, 기업가치는 부문별 가치를 합산하는 SOTP 방식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상선 매출 추정치 상향에 따라 2028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9.7% 높였고, 이는 대부분 목표주가에 이미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추가 상승 여지는 신사업에서 나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앞으로 미국 해군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신조 사업, 함정 정비·정비보수(MRO)를 위한 함정정비협약(MSRA) 추진 등 미 군수지원함 신조 및 MRO 가치를 반영해서 목표가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rkgml9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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