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메리츠증권은 19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대작 게임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가 3월로 연기됐지만,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당초 1월 28일 출시 예정이었던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를 3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계획 대비 32~63일가량 늦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임은 모바일과 PC뿐 아니라 콘솔까지 겨냥한 작품으로, 넷마블 입장에서 전략적 의미가 큰 타이틀이다.
출시를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의 연기로 투자자 피로도가 커졌고, 발표 당일 넷마블 주가는 하락했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단기 충격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은 당초 1월 28일 출시 예정이었던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를 3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계획 대비 32~63일가량 늦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게임은 모바일과 PC뿐 아니라 콘솔까지 겨냥한 작품으로, 넷마블 입장에서 전략적 의미가 큰 타이틀이다.
출시를 불과 2주 앞둔 시점에서의 연기로 투자자 피로도가 커졌고, 발표 당일 넷마블 주가는 하락했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단기 충격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8월 펄어비스 ‘붉은 사막’ 지연 당시에도 주가는 급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모두 회복했다”며 “이번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은 1~2개월 추가 대기만 남은 상황으로, 시간이라는 기회비용이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또 “넷마블은 연간 다작 구조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스톤에이지 키우기’ 등 상반기 출시 예정작들이 공백을 일부 메울 수 있다”며 “투자자의 시선은 결국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성과에 맞춰질 것”이라고 짚었다.
메리츠증권은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의 초기 성과를 한국과 일본 중심으로 보수적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이 연구원은 “소니와의 협업이 콘솔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IP 파워가 북미·유럽에서 발현될 경우 실적 상향뿐 아니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작 출시 지연에 따른 주가 하락 구간은 매수 관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대표 이미지. (사진=넷마블) |
